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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계 복귀 선언…“낡은 정치 청산, 가야할 길 갈 것”

국외 체류 중인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일 “국민께서 저를 정치의 길로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셨다면, 이제는 제가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정계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현재 안 전 대표는 미국 스탠포드 법과대학 방문 연구원으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저는 지난 1년여 간 해외에서 그 동안의 제 삶과 6년간의 정치 활동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정치는 국가의 미래를 위한 봉사’라는 제 초심은 변치 않았음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의 정치는 8년 전 저를 불러주셨던 때보다 더 악화하고 있다”며 “이념에 찌든 기득권 정치세력들이 사생결단하며 싸우는 동안 우리의 미래, 우리의 미래 세대들은 계속 착취당하고 볼모로 잡혀있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대한민국의 부강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국민의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는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by 안철수 정계 복귀 선언…“낡은 정치 청산, 가야할 길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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