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휴대폰으로 중국어 공부”…‘외국어 학습’ 장려
북한이 휴대전화를 활용한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외국어 교육 수준을 높이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30일 평양계명기술개발소가 ‘외국어 학습에 도움을 주는 손전화기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중국어 단어 학습1’에는 보편적으로 쓰이는 중국어 단어 6000여 개가 저장돼 있다. 전자사전처럼 단어 검색을 할 수 있고 단어 학습을 돕는 시험 기능도 있다. 음성을 지원하는 ‘중국어 단어학습2’를 이용해서는 각 단어의 성조를 정확히 들을 수 있어 표준발음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 단어를 직접 써보는 ‘칠판 기능’도 있다. 그 외 회화 연습을 돕는 ‘중국어 회화’와 일상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회화 문장만 꼽아 정리한 ‘필수중국어 301문장’ 프로그램도 있다. 매체는 “화면을 끈 상태에서도 음성재생이 가능하므로 출퇴근 시간이나 여가 시간에 손전화기를 보지 않고도 회화 청취를 할 수 있다”고 선전했다. 이같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
by 北 “휴대폰으로 중국어 공부”…‘외국어 학습’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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