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 재확산하자 “갈수록 중국에 화 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중국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엄청난 피해를 남긴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로 확산하는 것을 보면 갈수록 중국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볼 수 있고 나도 느낄 수 있다!”고 적었다. 코로나19는 지난해 말 중국에서 처음 보고된 뒤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바이러스 기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야생동물 고기를 밀거래했던 한 시장이 발원지로 추정된다. 미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인명 피해가 가장 심각한 국가로, 270만명 넘게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 중 최소 12만9997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은 최근 경제 활동을 재개하면서 일일 4만명대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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