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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미술 감독 “‘문영의 성’ 비현실적 이미지 의도”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디테일이 살아있는 비주얼 공간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독특한 소재와 캐릭터로 남다른 비주얼 공간과 소품들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는 미술팀의 남다른 노고가 담겨 있다고 해 신승준 미술 감독을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봤다. 신승준 미술 감독은 작품을 준비하기 전 가장 중점을 둔 포인트를 “어른들의 동화를 그림으로 그리면 어떤 모습이 나올까?”라는 질문에 두었다고 밝혔다. 현실 공간이 아닌 동화를 실제 공간으로 구현한다는 작업은 그에게도 신선한 도전이었던 것. 특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여주인공 고문영(서예지 분)이 동화작가이기에 드라마 곳곳에 동화적인 코드가 녹여져 있다. 그 중 ‘문영의 성’은 이런 판타지가 가장 집약된 공간으로써 범상치 않은 고문영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승준 미술 감독은 문영의 집을 ‘성’처럼 구현한 이유에 대해 “고문영이 성에 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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