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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에 합의하자”…‘을왕리 음주사고’ 동승자, 한밤중 유족 찾아가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숨진 ‘을왕리 음주운전 사고’ 유족이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유족 측 법률 대리인 안주영 변호사는 지난 7일 오후 인천 중부경찰서에 유족의 신변 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변호사에 따르면 음주사고 차량 동승자 A 씨(47) 등은 최근 유족 자택으로 직접 찾아가 합의를 요구해 유족이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보호 조치를 요청한 상태다. A 씨는 지난달 유족 측 변호사 사무실에 연락해 합의를 시도했지만 성사되지 않자 유족을 직접 찾아간 것으로 보인다. A 씨 등은 유족에게 “변호사가 3억 원 정도를 이야기했다는데 우리는 6억 원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재판에서 합의를 강요하는 동승자에 대해 엄벌을 요청할 계획이다. 경찰 역시 유족 측 거부에도 계속 찾아갈 경우 형사 처벌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 사고는 지난 9월 9일 오전 0시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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