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손실난 벤츠 딜러…‘차값 돌려막기’ 들통 실형
가상화폐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객들의 벤츠 구매 대금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동차 딜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장원정 판사는 사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모(49)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2019년 3월 벤츠 매장 영업 업무에 종사하며 자동차를 구입하러 온 고객에게 “벤츠 E클래스 카브리올레 모델을 구매하면 출고 때까지 운행할 렌터카를 제공해주겠다”고 속여 7375만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같은해 4월 또 다른 고객에게도 같은 취지의 거짓말을 해 차량 구매 대금 8123만여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이와 함께 “상속세를 납부해야 한다”며 다른 피해자에게 2000만원을 교부받은 혐의도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가상화폐 관련 투자를 진행하다가 실패해 금전적인 피해를 봤고, 이를 고객들의 차량 대금으로 메꾸며 속칭 ‘돌려막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by 가상화폐 손실난 벤츠 딜러…‘차값 돌려막기’ 들통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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