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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은 센터 공격 늘리는 토스 연구”

“올해 같은 특별한 시간이 저에게 또 찾아올까요?” 프로배구 선수로 6번째 시즌을 앞둔 1998년생 세터 안혜진(23·GS칼텍스)에게 2021년의 의미를 묻자 이 같은 답변이 돌아왔다. 여자부 역대 첫 트레블(한 시즌에 컵 대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동시 석권)에 2020 도쿄 올림픽 4강 진출까지 남들은 평생 하나도 하기 어렵다는 성과를 그것도 한 해에 일궈 낸 자신감이 얼굴에 뚝뚝 묻어났다. 이내 “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으니 더 달려야 한다”는 말에서 팬들이 붙여준 별명(돌아이몽)다운 재치가 느껴졌다. 17일 경기 가평군 GS칼텍스 체육관에서 만난 안혜진에겐 여전히 올림픽 열기가 느껴졌다. 이달 중순 대표팀 동료들과 인기 예능프로그램(SBS ‘런닝맨’) 촬영을 했다는 안혜진은 “종이와 펜을 안 챙겨서 연예인 사인을 못 받았다”며 아쉬워하면서도 지금의 상황이 모두 믿기지 않는다는 듯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도 약 2만 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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