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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정구여왕 “삶 밝혀준 정구, 사업서도 힘찬 스매싱”

이제 ‘카레우동’은 모르는 사람이 없는 대중적인 메뉴가 됐지만 이 먹을거리가 소프트테니스(정구)와 인연이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카레우동을 한국에 처음 선보인 건 서울 을지로에 자리한 ‘동경우동’이다. 이제 ‘힙지로’로 통하는 을지로에서도 ‘힙하다’고 평가 받는 이 노포(老鋪) 사장이 바로 권화순 전 한국여자정구연맹 회장(76)이다. 3일 동아일보 기자와 만난 권 전 회장은 “남편 사업이 어려워져 1986년 장사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라면에 밀려 장사가 잘 안됐다. 그때 전일본선수권대회 참가 때 먹었던 카레우동이 생각나 이 메뉴를 선보였다”면서 “그 뒤로 장사가 잘돼 지금까지 가게를 이어오고 있다”며 웃었다. ‘덴노시하이(天皇賜杯·천황사배)’라고 부르는 전일본선수권은 올해 77회 대회를 치른다. 올해 100회를 맞은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긴 정구 대회다. 실업팀 농협(현 NH농협은행)에서 활약한 6년 동안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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