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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열리는 WBC… 한국 “1차 목표는 4강 진출”

세 번의 좌절은 없다. 이강철 감독(57·KT)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4일 예비 엔트리(35명)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정에 돌입한다. 최종 엔트리(30명) 제출 마감일은 다음 달 8일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선수 노동조합(MLBPA)이 공동 주관하는 WBC는 각국 간판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는 최고 권위의 야구 국가 대항전으로 통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년 연기된 끝에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제5회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20개국이 참가해 ‘세계 최강’ 타이틀에 도전한다. 한국은 2006년 초대 WBC 때는 3위, 2009년 제2회 대회 때는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2013년 대회에 이어 2017년까지 2개 대회 연속으로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다. 더욱이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노 메달’에 그치면서 한국 야구를 외면하는 팬들도 늘어난 상태다. 한국의 이번 대회 1차 목표는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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