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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VS박강현, 뒤얽힌 관계 속 기싸움 (가슴이 뛴다)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31일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11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 분)과 주인해(원지안 분), 신도식(박강현 분), 나해원(윤소희 분)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지난 방송에서 해원은 인해에게 게스트하우스 사업 홍보 겸 우혈과 잘 되게 해달라며 일면식 파티를 제안했고, 그렇게 열린 파티 현장에서 우혈과 인해는 파티 분위기에 떠밀려 함께 춤을 추는 등 서로를 향한 따뜻한 눈맞춤으로 감정을 확인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도식과 해원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향후 펼쳐질 네 사람의 관계 변화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우혈과 인해, 도식, 해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우혈과 도식, 인해와 해원의 각 대치 상황이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인해는 파티장을 떠난 해원을 붙잡기 위해 따라나서고, 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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