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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조동호 ‘낙마’… 남은 후보자 5인 어떻게 될까?

최정호 국토교통부·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낙마했다. 두 후보자의 낙마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대상이 5명으로 줄어든 가운데, 이들의 임명 강행을 놓고 여야의 충돌이 예상된다. 여야는 앞서 지난 27일까지 7명의 후보자 청문회를 실시했지만 이날까지 단 한 건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도 채택하지 못한 채 신경전을 벌여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최정호·조동호 후보자 두 명의 낙마가 결정된 만큼 야당을 향한 기존 ‘발목잡기’ 프레임을 더 강화하고, 나머지 후보자들에 대한 경과보고서 채택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낙마한 두 후보자가 각각 ‘3주택자 국토교통부 장관’ ‘해외 부실학회 참석’ 등으로 뭇매를 맞으면서 냉랭해진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이들을 걸러내며 부담을 덜어낸 만큼 나머지 후보자 임명에 최대한 힘을 보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다른 분들은 상대적으로 청문 과정에서 문제점 지적이 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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