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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불확실성에 英정부 붕괴 가능성…조기총선 가나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 합의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 할 경우 정부가 완전히 붕괴(total collapse)될 위험이 있다고 영국 언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미 정부와 EU간 브렉시트 합의안은 세 차례 의회에서 부결됐다. 세 번째 표결은 EU의 동의 아래 상정한 EU 탈퇴 협정이었는데 이마저도 부결됐다. 메이 총리는 아마도 네 번째 승인투표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년 전 국민투표를 통해 정한 브렉시트 시한은 이미 예정됐던 3월29일을 지나쳤다. 더타임스 일요판(선데이타임스)은 메이 총리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매우 적다는 점을 지적했다. 만약 메이 총리가 EU와의 합의없이 EU를 떠나게 되는 ‘노딜 브렉시트’를 선택할 경우 최소한 6명의 친(親) EU계 장관들이 사퇴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동시에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장관들은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를 장기간 미루게 되는, 다시 말해 EU와의 관세동맹 잔류를 선택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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