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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 물가 상승…韓, 커지는 디플레이션 우려

올 3월 소비자물가가 0.4%대 오르는 데 그쳤다. 올 1월부터 3개월 연속 0%대를 이어가 ‘디플레이션(Deflation·지속적인 물가 하락)’ 우려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49(2015=100)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0.4% 상승했다. 올 1월 0%대 상승률을 기록한 뒤 석 달째 이를 유지하고 있다. 2016년 5월부터 8월까지도 0%대 상승률이 4개월간 지속된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만 해도 7월 1.1%, 9월 2.1% 등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2%를 오르내렸다. 3월 상승률인 0.4%는 2016년 7월(0.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측정 범위를 1분기로 넓혀봐도 상승률이 저조하기는 마찬가지다. 이 기간 물가 상승률은 0.5%다. 통계청이 분기별 통계를 제공하기 시작한 1965년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보다 0.8% 상승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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