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5위)가 개인통산 101승 고지에 올랐다. 페더러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 단식 결승에서 존 이스너(34·미국·10위)를 2-0(6-1, 6-4)으로 물리쳤다. 지난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101번째 우승 트로피에 입 맞췄다. ATP 투어 우승 100회를 넘긴 선수는 페더러와 현역에서 은퇴한 미국의 지미 코너스 뿐이다. 코너스는 109차례 우승해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페더러는 이번 우승으로 코너스의 기록에 단 8승만을 남기게 됐다.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부터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한 페더러는 최근 3개 대회 전적 15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올 시즌 ATP 투어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를 통틀어 단식 우승을 두 차례 해낸 선수는 페더러가 유일하다. WTA 투어는 올해 14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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