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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값, 5개월째 하락…매수심리 위축

수도권 집값이 5개월 연속 하락하며 지난 2013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 집값은 전월보다 하락률이 2배 가깝게 커지며 하락폭을 키웠다.서울 집값 하락세는 이달 들어 소폭 감소했으나 위축된 매수심리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여전히 하방압력이 크다. 3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15일 기준 서울집값은 주택종합 기준 0.18% 하락했다. 전월(3월11일) 조사통계(-0.22%)보다 낙폭은 축소됐다. 전형적인 계단식 하락 장세다. 서울 집값은 강남구가 전월(-0.65%) 대비 0.23% 하락하고, 송파구도 전달(-0.34%)에 비해 0.15% 내리는 데 그치는 등 일부 자치구에서 하락폭이 줄어드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전반적으로 약세다. 강동구(-0.64%)는 신규 입주물량 부담이 커지고, 양천구(-0.41%)는 재건축 및 대단지 아파트 매물 증가로 하락 중이다. 성동구(-0.31%), 노원구(-0.30%) 등도 투자수요 많았던 단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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