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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한 마법!”…‘해리포터’ 불태운 폴란드 사제들

폴란드 북부 그단스크의 가톨릭 사제들이 영국의 유명 판타지 소설책 해리포터 시리즈를 불태웠다고 1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이들은 불탄 책의 사진과 함께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살랐다. 그 책값을 계산하니 은화 오만이나 되더라”라는 성경 구절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신약성경 사도행전 19장 18~19절에 해당하는 이 구절은 마술, 마법 등을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경고를 담고 있다. 해리포터는 영국 작가 조앤 롤링의 책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끈 시리즈 작품이다. 약 10년 동안 이어진 시리즈물은 67개 언어로 번역돼 5억만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마법 학교를 무대로 한 해리포터는 마법으로 악을 이긴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일부 가톨릭 사회에서 배척당했다. 폴란드 집권당인 법과정의당(PiS)은 전통적인 가톨릭의 가치를 지지하는 우파 정당이다. 뿐만 아니라 교회 커뮤니티는 폴란드 사회의 중심축이라고 할 만큼 견
by “불경한 마법!”…‘해리포터’ 불태운 폴란드 사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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