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 막내 안재현(20·삼성생명)이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결승 진출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세계 강호들을 차례로 격파하며 한국 탁구의 자존심을 세웠다. 안재현은 27일(현지 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헝엑스포에서 열린 2019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개인전) 단식 4강전에서 마티아스 팔크(스웨덴)와 혈투를 펼친 끝에 3-4(11-8 7-1 11-3 4-11 9-11 11-2 11-5) 역전패를 당했다. 비록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안재현이 이번 대회 이룬 성과는 적잖다. 안재현은 4강에 오르면서 이미 동메달을 확보, 한국 탁구 최초로 세계선수권 첫 출전에서 메달을 따내는 역사를 썼다. 이와 함께 약관의 나이로 역대 한국 남자 단식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됐다. 안재현은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에 유일한 메달도 선사했다. 지난 2017년 뒤셀도르프 대회에서 대표팀은 이상수(삼성생명)가 남자 단식, 그리고 정영식(미래에셋대우)과 함께 나선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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