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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 있고, 없고’의 차이가 가르는 KBO리그 초반 판도

2019시즌 KBO리그에선 초반부터 일찌감치 상·하위권 판도가 승률 5할을 기준으로 명확하게 갈리고 있다. 팀당 30경기 안팎을 치른 29일 현재 1위 SK 와이번스부터 5위 키움 히어로즈까지는 승패의 마진이 최소 +5인 반면 6위 한화 이글스부터 10위 KIA 타이거즈까지는 4할대 승률을 맞추기도 버거운 형편이다. 마치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로 구분된 듯한 판도인데, 각 팀 선발진의 능력 차이가 결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선발진의 승수로 살펴본 판도 상위 5개 팀은 최소 3선발까지 탄탄하게 로테이션이 가동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걸맞게 선발진이 챙긴 승리도 벌써 10승을 넘어섰다. 2위 두산 베어스, 공동 3위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 선발진은 나란히 13승씩을 거뒀다. 키움 선발진도 12승을 수확했고, SK 선발진 역시 득점지원이 부족했음에도 10승을 채웠다. 특히 LG 선발진은 평균자책점(ERA)에서도 2.86으로 가장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하위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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