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총 생물량의 0.01%에 불과? 미미한 인간들이 초래한 오염은…
지난 주말, 금강역사영화제에 다녀왔다. 영화제 기간 동안 전북 군산에서 금강을 건너 충남 서천의 해변가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찾아갔다. 자원관에 들어서자 마치 조물주가 만들어 놓은 생명의 기원처럼 가운데 커다란 해양생물 표본탑이 세워져 있었다. 커다란 수족관에 살아있는 물고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흔한 전시실과는 달랐다. 플랑크톤, 불가사리, 산호, 바다지네 등 지금까지 자세히 본적이 없는 다양하고 표본들, 흥미로운 바다 생명체들이 소개돼 있어 신선했다. 지구 생물의 80%는 바다에 살고 있는데, 우리는 겨우 1%만 알고 있다. 물고기 박사 황선도 관장님이 직접 안내를 해줬다. 관장님의 설명을 들으니 이질적으로 느껴졌던 낯설고 진귀한 바다 생물들이 가깝게 다가왔다. 그리고 맨 위층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전시장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것은 바다에 사는 포유동물류로 커다란 고래가 천정에 매달려 있거나 벽에 그려져 있었다. 우리 가족은 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그런데 ‘No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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