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빈 나(36·한국명 나상욱)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을 올리며 총 상 금 3000만 달러(악 355억 원)를 돌파했다. 케빈 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열린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30만 달러·약 87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정상을 밟았다. 우승상금 131만4000달러(약 15억5000만 원)를 품고 PGA 투어 역대 34번째로 통산 상금 3000만 달러 고지를 넘어서며 통산 상금랭킹 33위에 랭크됐다. ● 꾸준함으로 이룬 총상금 3000만 달러 1983년생인 케빈 나는 국내 골프팬에게 나상욱이란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재미교포 선수다. 8살이던 1991년 고향 서울을 떠나 캘리포니아주로 이민을 간 뒤 그곳에서 골프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학창시절 각종 아마추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2001년 프로로 전향해 본격적인 현역생활을 시작했다. 2004년 말 당시 최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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