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PGA챔피언십에서의 아쉬움을 딛고 다시 한 번 통산 82승 대기록에 도전한다. 우즈는 오는 3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파72·7392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10만달러)에 출전한다. 우즈는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2008년 US오픈 이후 무려 11년 만에 메이저대회 정상에 서며 통산 최다 우승 기록(잭 니클라우스 18승)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큰 기대감 속에 나선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였던 PGA챔피언십은 아쉬움이 컸다. 우즈는 PGA챔피언십에서 1·2라운드 합계 5오버파 145타에 그치면서 컷탈락했다. 메이저대회 2연패에 실패했지만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PGA투어 통산 최다승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올해 마스터스가 81번째 우승이었던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서면 역대 최다승 기록(샘 스니드 82승)과 타이를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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