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중동을 방문한다. 그가 주도하고 트럼프가 ‘세기의 거래(deal of the century)’라고 극찬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계획’ 발표를 앞두고 중동 동맹국들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28일(현지시간) 알자지라와 A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쿠슈너 선임고문이 오는 30일 모로코와 요르단, 이스라엘을 잇따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문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협상 특별대표 제이슨 그랜블랫과 이란 특별대표인 브라이언 훅이 동행한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번 방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를 이루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의제는 공개하지 않았다. AP와 알자지라는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달 25~26일 바레인 마나마 경제 워크숍에서 평화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정치, 경제적 부담을 져야할 아랍 국가들의 지지를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해석했다.
by ‘트럼프 사위’ 쿠슈너, 중동행…팔 평화계획 지지 확보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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