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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이’ 박한이, 숙취 운전으로 최악의 은퇴…“변명의 여지 없다”

27일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고 은퇴를 선언한 KBO리그 최고참 박한이(40·삼성 라이온즈)는 ‘착한이’로 불리던 삼성 밖에 모르는 바보' 2001년 삼성에서 데뷔한 박한이는 올해까지 19년 동안 삼성 유니폼을 벗지 않은 삼성의 대표적 스타다. 통산 2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7392타수 2174안타) 146홈런 906타점 149도루 1211득점의 성적을 남겼다. 삼성 유니폼을 입고 가장 많은 안타를 친 선수가 박한이다. '국민타자' 이승엽(2156안타)보다 많이 쳤다. 팀 내 가장 많은 우승 반지를 가진 선수이기도 하다. 2002년을 시작으로 모두 7차례나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박한이는 올 시즌 다시 한 번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지만 "다른 곳은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다. 삼성 팬들은 연봉이 아깝지 않은 그에게 ‘착한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삼성은 '박한이 전과 후로 나뉜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KBO리그 최고령 선수인 그는 은퇴가 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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