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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를 편들다니”…트럼프의 김정은 동조 발언에 들끓는 워싱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능지수가 낮은 멍청이’라고 비난한 북한에 동조한 것을 놓고 언론과 정치권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개인적 교감을 강조해온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과 기자회견 내용이 “독재자를 편든다”는 비난 속에 정치권의 공방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방일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27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내놓은 발언은 들끓는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그는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북한의 발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정은은 바이든의 지능이 낮다는 발언을 아마도 기록에 근거해서 했을 것”이라며 “내용에 대해 그(김정은)에게 동의한다”고 답변했다. 글로벌 공식석상에서 김 위원장과 함께 미국의 유력한 대선후보인 바이든 전 부통령을 합동 공격하는 듯한 입장을 재차 밝힌 것.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지적에 대해) 다르게 본다. 발사에 대해 개인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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