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50)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휘말린 사업가 조 로우(본명 택 조 로우·38)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 로우는 말레이시아 국적의 금융업자다. 그는 지난해까지 말레이시아 총리를 지낸 나집 라작의 측근으로 활동하며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해 현재 인터폴에 적색 수배된 상태다. 조 로우는 지난 2009년 불거졌던 ‘원 말레이시아 개발’(1MDB) 관련 스캔들에 깊숙이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1MDB는 주택·공원·교통 터미널 등 각종 기반시설을 개발한다는 명분으로 그 해 설립된 말레이시아 공기업이다. 나집 전 총리는 1MDB를 통해 45억달러(약 5조3500억원) 규모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조 로우는 공식적인 직책은 없었지만, 이 비자금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등 ‘행동대장’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 로우는 이러한 의혹으로 인터폴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국 당국의 수배 명단에 올라있다. 조 로우는 빼돌린 국고로 2억5000만달러짜
by ‘YG 성접대 의혹’ 사업가 조 로우는 누구?…5조 비자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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