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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미소녀 가수 최혜영 “가끔씩이라도 팬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정말 오랜 만에 무대에 서서 떨렸지만 30여년 전인 20대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끔이라도 저를 기억해주시는 팬들에게 인사드리고 싶어요.” 1일 오후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안산러빙유콘서트에 깜작 초청된 80년대 미소녀 가수 최혜영은 중년을 훌쩍 넘긴 나이인데 아직도 청아한 목소리는 그대로였고 앳된 소녀의 모습이었다. “꼭 35년 전에 불렀던 노래와 저를 기억해주시는 팬들을 보니 반갑고도 감사합니다. 특히 어디서 들었는지 제가 노래한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 군포 수원에서 또 멀리는 경북 봉화에서까지 응원하러 오신 팬클럽 회원도 계셨어요. 저의 공연순서가 끝나고 쌀국수를 대접해드리며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으니 삶에도 활력이 솟는 것 같습니다.” 1984년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3학년 재학시절 ‘그것은 인생’으로 데뷔했던 최혜영은 그 해 ‘가요 TOP 10’에서 5주 연속 1위에 올라 제11대 골든컵을 수상했고, 이 곡은 1984년 한햇동안 방송에서 가장 많이 불려진 노래이기
by 80년대 미소녀 가수 최혜영 “가끔씩이라도 팬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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