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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남느냐, 나가느냐’…윤석열의 선배들은 고심중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데 따른 선배 기수들의 줄사표 파동이 예상보다는 잔잔한 모양새다. 오는 8일 열리는 윤 지검장 인사청문회나 취임 시점을 기준으로 ‘용퇴’ 규모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법조계에서는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오랜 기간 지속해 왔던 관행이 깨지고, 총장보다 선배 기수들이 조직에 남을 것이라는 전망, 총장직에 오를 수 없다는 판단하에 결국엔 대거 옷을 벗을 것이라는 반박 등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지검장 총장 후보 지명 이후 사의를 밝힌 검찰 고위 간부는 총 3명이다. 검찰총장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봉욱(54·19기)대검찰청 차장검사와 김호철(52·20기) 대구고검장, 송인택(56·21기) 울산지검장이다. 애초 윤 지검장이 총장 후보로 발탁된 지난 17일 이후 곧장 검사장급 고위 간부들의 ‘도미노’ 사의 표명이 잇따를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문무일(58·18기) 현 검찰총장보다 5기수를 건너뛴 인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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