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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쳐’ 선↔악 경계 흔드는 한석규 미스터리 코드 셋

‘왓쳐’ 선↔악 경계 흔드는 한석규 미스터리 코드 셋 의혹의 중심에 선 한석규 미스터리가 새로운 판에서 시작되는 OCN 토일 오리지널 ‘WATCHER’(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 2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WATCHER’(이하 ‘왓쳐’)가 보이는 진실도 의심하게 만드는 역대급 반전으로 더 치밀해진 심리스릴러의 2막을 예고했다. 비리수사팀이 쫓는 현재의 사건들이 과거를 재구성하며 새로운 진실들이 수면 위로 떠 올랐다. 사건 이면에 얽혀있는 인물 간의 욕망과 이해관계도 맞물리기 시작하며 서스펜스도 강렬해 졌다. 그런 가운데 선과 악, 정의의 경계에 서 있는 도치광(한석규 분)을 향한 의혹도 짙어지고 있다. 정체를 쉽게 규정할 수 없는 도치광의 수많은 얼굴은 반전의 중심이 된다. ‘왓쳐’는 김재명(안길강 분)의 죽음으로 결정적 전환점을 맞았다. 특히, 김영군(서강준 분)이 새롭게 떠올린 15년 전의 기억은 진범이 ‘도치광’임을 암시하는 듯했다. 김재명의 죽음과 함께 15년 전의 진실과 무일 그룹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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