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살림남2’ 김승현 母, 수상한 외출…父 미행
[DA:클립] ‘살림남2’ 김승현 母, 수상한 외출…父 미행 ‘살림남2’ 김승현 어머니의 수상한 외출이 포착됐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외출하는 어머니를 미행하는 김승현 아버지의 숨가쁜 추격전이 펼쳐진다. 아침부터 한껏 들떠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식사를 준비한 어머니는 식사 중에도 상냥한 말투와 밝은 표정으로 세심하게 가족들을 챙기는가 하면 아버지에게도 “고생해서 돈 벌어다 줘서 고마워요”라 하는 등 평소와 다른 태도로 가족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더군다나 약속이 있어서 나가 봐야 한다는 어머니를 차로 바래다주겠다는 아버지의 배려도 마다한 채 무언가를 바리바리 싸들고 다급하게 집을 나서는 등 수상한 모습을 엿보였다. 그러던 중 아버지는 평소 안 하던 독서를 시작한 어머니의 책을 살펴보다 “시를 사랑하는 옥자님께”라고 쓰인 글귀를 발견했고 가슴 한 구석에 찜찜한 의심을 품게됐다. 의심을 확신으로 굳히게 만든 계기는 바로 어머니에게 온 문자메시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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