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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TV’ 김완선X허경환, 핑크빛 기류…“저야 땡큐죠”

‘덕화TV’ 김완선X허경환, 핑크빛 기류…“저야 땡큐죠” ‘덕화다방’ 김완선과 허경환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형성돼 눈길을 끈다. 오늘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덕화TV2 덕화다방’에 오픈 첫날 바쁜 일손을 돕기 위해 스페셜 알바생 김완선이 찾아온다. ‘덕화다방’의 일일 알바생이자 첫 손님으로 온 김완선은 안주인 김보옥의 ‘옥’자를 딴 ‘아메리카노옥’을 맛보고 엄지를 치켜들었고 그 답례로 과거 자신이 하와이에서 살 때 즐겨 해먹던 요리를 대접하기 위해 야외정원에 자리를 펼쳤다. 김완선이 정갈하게 요리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이덕화는 “결혼을 하긴 해야될 것 같은데”라며 마치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심정을 드러냈다. 데뷔 때부터 김완선을 지켜봐 온 이덕화는 제대로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하고 청춘을 보낸 그녀가 내심 안타까웠던 것. 김완선은 “지금 이 나이에 무슨 결혼이예요”라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한숨을 내쉬었고, 이에 김보옥은 ‘덕화다방’의 유일한 총각인 연하남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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