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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호남 대망론 ‘포스트DJ’는 누구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은 18일 차기 대권을 노릴 호남의 ‘포스트 DJ(김대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역대 대선에서 호남 출신으로 유일하게 대통령이 된 인물이다. 이후 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대통령까지 4번의 대선을 치렀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대패한 정동영 현 민주평화당 대표 이외에 변변한 호남 출신 대권주자는 없었다. 2년 전 문재인 대통령이 탄생하기 전까지만해도 호남은 ‘포스트DJ’의 부재로 인해 대권의 ‘불임(不姙)’지역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낙점받은 이낙연 총리가 문 대통령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면서 대권주자로 급부상, 지역민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구을)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도 당·정·청에서 나름대로 능력을 발휘해 호남 출신으로 대권주자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차기 대선을 3년 가량 남긴 현재 대권주자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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