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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숲’→‘신과 함께’→‘지정생존자’…이준혁, 3色 악역사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이준혁이 믿고 보는 악역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준혁이 그리는 권력 지향적 악역 오영석의 섬뜩함에 그간 선보인 악역 캐릭터가 다시금 떠오르고 있는 것. ‘비밀의 숲’ 서동재, ‘신과 함께’ 박중위 그리고 ‘60일, 지정생존자’ 오영석까지 품격이 다른 이준혁표 악역의 진화를 살펴본다. ◇ ‘비밀의 숲’ 서동재 검찰 내부 비밀을 파헤치는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연출 안길호, 극본 이수연)에서 이준혁은 열등감과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비리검사 서동재를 리얼하게 그렸다. 이준혁의 서동재는 권력과 재력 어디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순식간에 그편에 서고 무릎도 서슴없이 꿇었다.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간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준 서동재는 이준혁을 통해 얄미우면서도 한 켠으로는 짠하고 이해가 되는 현실적인 악역이자 생존형 악역으로 사랑받았다. ‘인간 박쥐’, ‘얄밉재’ 등 애칭까지 얻으며 끝에는 시청자의 연민을 얻기도
by ‘비숲’→‘신과 함께’→‘지정생존자’…이준혁, 3色 악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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