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세계 41위에 역전패…ATP투어 윈스턴세일럼 16강 진출 실패
청각장애를 딛고 남자프로테니스(ATP) 본선무대에서 첫 승을 일군 이덕희(21·서울시청·212위)가 대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덕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ATP투어 윈스턴세일럼오픈(총상금 71만7955달러) 사흘째 본선 단식 2회전에서 폴란드의 우베르 후르카츠(41위)에게 1-2(6-4 0-6 3-6)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16강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덕희는 전날(20일) 스위스의 헨리 라크소넨(120위)을 꺾고 개인통산 첫 ATP투어 본선 승리를 일궜다. 이덕희의 승리는 그가 청각장애를 딛고 얻은 기적으로서 더 각광 받았는데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테니스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ATP투어는 경기 후 홈페이지를 통해 이덕희의 사연과 승리 소식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기세를 이어간 이덕희는 이날 2회전 대결에서도 첫 세트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2세트를 내주더니 3세트까지 이어진 흐름을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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