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호 北외무상, 유엔총회 불참…日언론 “대사급이 연설하기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이달 열리는 유엔총회에 일반토의(General Debate) 연설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이 지난 31일 보도했다. 앞서 NK뉴스도 이번 유엔총회에 리용호 외무상이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교도통신과 NHK 등은 이날 북한이 장관급(Minister)이 아닌 대사급(CD·Corps Diplomatique)이 연설할 것이라고 유엔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리 외무상은 지난 2016년 현 위치에 오른 뒤 매년 유엔총회에 참석해 왔기 때문에 이번 제74차 유엔총회가 첫 불참이 된다. 리 외무상의 불참에 따라 일반토의 기조연설엔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리 외무상이 유엔총회에 참석할 경우 비핵화 협상 카운터파트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만남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목됐으나, 최근 실무협상을 앞두고 경색된 북미 관계 속에서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북미 정상은 지난 6월30일 판문점 회동에서 ‘2∼3주
by 리용호 北외무상, 유엔총회 불참…日언론 “대사급이 연설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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