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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후임은 누가? “켈로그·훅·와델 등 보수파 3명 거론”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후임으로 5명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 목록에는 행정부 핵심 인사들과 견고한 관계를 맺고 있는 보수파들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최측근인 린지 그레이엄(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이날 폭스뉴스 방송 ‘스페셜 리포트’에 출연해 “대통령이 내게 언급한 이름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인 키스 켈로그, 브라이언 훅 국무부 이란 특사, 릭 와델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 등 3명이다. 켈로그 보좌관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때부터 근무했으며 17개월 전 볼턴이 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까지 NSC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백악관의 한 소식통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점점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퇴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켈로그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훅 대표 또한 폼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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