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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빼고 완벽, 최고의 한 해 보낸 류현진

류현진(32·LA 다저스)이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정규시즌을 기분좋게 마쳤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화려한 피날레를 선보인 류현진은 올해 정규시즌을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그야말로 최고의 한 해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타이틀 홀더가 된 것은 최초고, 아시아 투수가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한 것도 처음이다. 동시에 1995년 다저스에서 뛰던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가 기록한 아시아 투수 역대 최저 평균자책점(2.54) 기록도 다시 썼다. 또 2013, 2014년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승에 타이를 이뤘다. 소화한 이닝도 182⅔이닝으로, 2013년(192이닝)에 이어 빅리그 데뷔 이후 두 번째로 많다. 류현진은 올해 제구력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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