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檢조사에 정경심 교수 “아이 자존감 무너져…가슴에 피눈물”
조국 법무부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아들 조모씨의 검찰 소환조사에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며 괴로운 심정을 토로하고 나섰다. 정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아들이 어제 아침 10시부터 새벽 2시 넘어까지 근 16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3시쯤 귀가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 교수는 “오늘 처음 느낀 게 제가 참 ‘나쁜’ 놈으로 살았다는 거예요. 조서를 읽어 보면 저는 그런 놈이 되어 있네요”라는 조씨의 말을 인용하며 “아이의 자존감이 여지없이 무너졌나보다.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고 했다. 이어 “그 아이는 평생 엄마에게 한 번도 대들어 본 적 없는, 동네에 소문 난, 예의바르고 착한 아이였다”며 “학폭(학교폭력) 피해 이후에도 어떻게든 비뚤어진 세상을 이해하고 내 나라를 사랑하며 ‘공인’이 된 아빠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 아이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지난 22일 조 장관의 딸을 2번째로 소환by 아들 檢조사에 정경심 교수 “아이 자존감 무너져…가슴에 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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