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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터리 기업에 부메랑…LG화학 연구인력 스웨덴 업체로 대거 이직

최근 국내 업체를 제치고 독일 폭스바겐과 배터리 합작사를 세우기로 한 스웨덴 배터리 업체의 고속 성장에는 한국에서 이직한 LG화학 직원의 핵심적인 역할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국내의 우수한 인력을 유출해 한국 기업에 칼을 들이미는 상황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의 배터리 업체 노스볼트(Northvolt)는 홈페이지의 회사 연혁을 통해 현재 30명 이상의 한국인과 일본인 연구원이 자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스볼트는 해당 한국인이 누군지 언급하진 않았지만, 업계는 배터리 관련 연구 경력이 있는 전직 LG화학 직원이라고 본다. 실제로 해당 페이지에서 노스볼트는 현재 직원들의 대표적인 전 직장 7곳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는데, 이 중 한국과 일본 기업은 LG화학과 파나소닉이다. 모두 자동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업체다. 특히 노스볼트는 지난 2017년 배터리 연구팀이 처음 구성됐던 상황을 설명하며 이 한국인 직원 등이 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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