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유니클로 출점, 제동 걸리나’…중기부, ‘사업조정’ 카드 만지작

유니클로가 부산 범일동 신규 매장 출점을 두고 지역상인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인근 전통시장 상인연합회는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며 출점을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유니클로가 사업조정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부산 범일동점이 유니클로 제1호 사업조정 대상이 될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30일 부산진시장·평화시장과 유니클로 등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부산 범일동점 출점에 반대하는 시장상인회 및 부산 동구청 관계자 등과 지난 28일 간담회를 갖고 상생안을 제시했다. 유니클로는 상생방안으로 상인자녀 장학금 지급 등을 약속했지만 구체적인 액수와 지급방식 등은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인회 측은 유니클로의 무성의한 상생방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오는 11월4일 추가 협의하기로 했다. 범일동 인근 상인들은 유니클로와 상생협의를 진행하면서도 출점을 막기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2000여 개 의류상점이 몰린
by ‘유니클로 출점, 제동 걸리나’…중기부, ‘사업조정’ 카드 만지작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