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운세에 안달하는 2030, 왜?
‘사바나’는 ‘사회를 바꾸는 나, 청년’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의 컨버전스 뉴스랩(News-Lab)입니다. '사바나' 기자들은 모두 밀레니얼 세대에 속합니다. 커보니 ‘취업이 바늘구멍’이 돼버린 경제 현실을 목도했습니다. ‘우리 때만큼 노력 안 한 탓’이라는 윗세대의 ‘꼰대질’도 감내했습니다. 이제는 청년의 삶을 주어(主語) 삼아 윗세대가 ‘불편할 법한 이야기’를 꺼내놓으려 합니다. 지난 8월 ‘청년들의 멘토’로 각광받는 김태원 구글코리아 상무의 특강이 있었다. 주제는 ‘4차 산업 시대에 창의적 인재로 살아가는 법’.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고픈 청년들로 강연장은 꽉 찼다. 어떤 형태이건 ‘미래’를 알려준다는 곳에는 늘 사람이 몰리기 마련이다. 더욱이 요즘처럼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젊은이에게 패기와 열정만을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 경기 불황, 취업난으로 힘겨운 청춘은 미래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오늘도 이곳으로 향한다. 바로 점(占)집이다. 최근 점을 보는 20·30대
by 사주·운세에 안달하는 2030,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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