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은, 여자 접영 50m 한국신기록 수립…혼성 계영400m 동메달
정소은(23·서울특별시수영연맹)이 접영 5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정소은은 2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월드컵 6차 대회 접영 50m에서 26초26으로 4위를 마크했다. 정소은은 시상대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안세현(24·울산SK텔레콤)이 2016년 동아수영대회에서 기록했던 한국기록(26초30)을 0.04초 앞당겼다. 같은 종목에 나선 안세현은 26초43으로 6위, 박예린(20·강원도청)은 26초49로 7위를 기록했다. 경기 후 정소은은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국가대표 지도자 분들께 감사하다. 사실 접영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됐는데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국제대회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시합 경험을 하다 보니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서 내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자 자유형 1500m에 나선 김우민(19·부산체고)은
by 정소은, 여자 접영 50m 한국신기록 수립…혼성 계영400m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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