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시위격화 대통령면담 거부…“우리 대변자 없다”
남미 콜롬비아의 시위가 지난 23일 고교생 사망 이후로 더욱 확산되면서 27일(현지시간)에도 더 많은 군중들이 정부의 미온적인 대처를 비난하며 수도 보고타의 거리로 쏟아져나왔다. 학생, 원주민, 여성 등 민초들이 주류를 이루는 시위대는 실직, 고리대금업자의 횡행,, 부유층만을 비호하는 정부 정책등을 열거하며 거센 항의 시위를 벌였다. 벌씨 일주일 째 계속되고 있는 시위에서 한결같이 나오는 외침은 “가장 특권층만을 돌보고 있는 정부에 대한 항의”이다. 보고타의 연금생활자 루시 로살레스는 “ 우리는 모든 면에서 무방비 상태다. 우리를 대변해주는 사람도 없고 그 동안 축적된 불만이 너무나 많다”고 말했다. 이 날 보고타 시내에서는 수천명이 국기를 흔들며 시내 중심가를 행진했다. 원주민 시위대는 남서부 지역의 주요 고속도로를 폐쇄했다. 새롭게 확산되고 있는 시위는 두케 대통령이 시위지도자들과 대화를 통해 불만을 잠재우려하는 미온적인 태도로 격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 총파업 위원회 멤by 콜롬비아 시위격화 대통령면담 거부…“우리 대변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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