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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검찰도 사법도 썩었지” vs 진중권 “유시민 망상, 대중은 현실로 믿어”

한때 팟캐스트를 함께 진행했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와 검찰, 언론 등을 주제로 다시 격돌했다. 조국 전 장관을 기소한 검찰의 공소장에 아들의 조지워싱턴대 ‘대리시험’ 의혹 관련 업무방해 혐의가 있는 데 대해, 유 이사장이 “검찰의 기소가 깜찍하다”고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발언한 것을 두고 거친 설전이 오갔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저녁 JTBC 신년토론에서 “아들의 대리시험 의혹을 ‘오픈북 시험’이라고 표현하면서 대중들의 윤리를 마비시켰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저도 학교에서 오픈북 시험을 하는데 부모가 와서 보지 않는다. 그걸 허용하면 배우지 못한 부모 밑에서 열심히 공부한 학생의 몫을 잘난 부모를 가진 학생들이 가로채게 된다”고 격분했다. 전날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유 이사장은 “제가 취재해 보니 문항 20개의 쪽지시험인데 아들이 접속해서 본 오픈북 시험으로, 어떤 자료든지 참고할 수 있다”며 “(대리시험 의혹은)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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