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코로나19 공식화 2주전 알아…책임 면키 어려울 듯”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약 2주 먼저 치명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을 알고 이를 막으라는 명령을 내렸던 정황이 드러났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중국 공산당의 공식잡지인 ‘치우스’(求是)의 주말 기사를 인용해 시 주석이 지난달 7일 중국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코로나19 발병에 대한 대응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정부가 이 질병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경고하기 13일 전이다. FT에 따르면 치우스 이 같은 기사는 코로나19의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의 관리들이 이 전염병을 악화시킨 당사자들이라는 비난과 상반돼 보인다. 이전의 중국 관영 매체들은 시 주석이 지난달 20일 성명에서 최초로 코로나19에 직접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치우스의 기사에 따르면 시 주석이 그보다 약 2주 먼저 코로나19를 알고 그에 대응했다는 말이 된다. 이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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