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저블맨’, 3일 연속 1위에도 누적관객수 7만…코로나19 여파
영화 ‘인비저블맨’(감독 리 워넬)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비저블맨’은 개봉 3일째인 28일 2만3819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만373명이다. ‘인비저블맨’은 지난 26일 개봉한 뒤 3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화 관람객 수 자체가 줄어들면서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박스오피스 1위임에도 누적 관객수는 7만을 겨우 넘긴 상황이다. ‘1917’은 이날 1만672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으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1만3996명이 관람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인비저블맨’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공포 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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