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국정연설문 찢기’ 시끌…백악관 격분 “최악의 행동”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국정연설 직후 그 자리에서 국정연설문을 찢은 것을 두고 미 정치권이 시끄럽다. 4일(현지시간) 미 국회의사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야당인 민주당을 이끄는 펠로시 하원 의장이 정면 충돌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연단에 오를 때 펠로시 의장이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지만 외면했다. 자신에 대한 탄핵을 주도한 펠로시 의장에게 불쾌감을 표한 것이다. 펠로시 의장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펠로시 의장은 복수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끝나자 연설문 원고를 그자리에서 찢어버렸다. 이 장면은 언론을 통해 그대로 노출됐다. 펠로시 의장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연설문을 찢은 이유에 대해 “다른 대안을 고려해 볼 때 정중한 일이었다”면서 “너무나 지저분한 연설이었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격분하며 펠로시 의장 불신임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연설문을 찢는 것인지 헌법을 찢는 것인지 알 수 없by ‘펠로시 국정연설문 찢기’ 시끌…백악관 격분 “최악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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