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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토브리그’ 윤병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앞으로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배우 윤병희(39)의 이름을 기억해야할 것 같다. 10년 넘도록 묵묵하게 작품 활동을 해온 윤병희가 마침내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14일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결정적인 무대가 됐다. 대중은 꾸준하게 한 길을 걷는 실력자를 반드시 찾아내 주목한다는 사실을 스스로 입증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시청률 19.1%(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스토브리그’는 주연과 조연의 구분 없이 출연한 배우 모두가 ‘주인공’으로 기억되는 특별한 작품이다. 제작진의 설명처럼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 팀’이 열패감과 불신을 딛고 믿음과 용기, 연대의 힘으로 일어서는 이야기가 시청자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긴 덕분이다. 드라마의 중심은 극의 배경인 야구단 드림즈를 이끄는 여러 인물들이다. 화려한 스타플레이어에 가려져있지만 프로야구의 뭉클한 드라마를 써가는 진짜 주인공들 가운데 윤병희가 연기한 스카우터 양원섭도 있다. 드림즈 구단의 스카우트 팀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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