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이름 밝혀라”… 메시, ‘바르사 태업’ 아비달 발언 공개 반박
‘바르셀로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33)가 팀의 기술위원을 맡고 있는 에릭 아비달의 ‘태업 발언’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메시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을 통해 “선수를 지칭할 때는 이름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최근 아비달이 “구단 내 태업하는 선수가 있다”는 내용을 반박한 것이다. 앞서 아비달은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전임 감독) 발베르데 체제를 만족스러워하지 않았다. 그들은 열심히 뛰지 않았고 내부적인 소통에도 문제가 있었다”며 “선수들과의 문제로 인해 구단이 해임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고 선수단 태업이 경질 배경이었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구단 내부자의 이 같은 폭로성 발언에 핵심선수인 메시가 공개적인 분노를 표현한 것이다. 메시는 “나는 이런 행위를 좋아하지 않지만 사람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그라운드 내에서 경기를 못했을 경우 먼저 알아채는 것은 선수들”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선수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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