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영웅’ 리원량 사망으로 공산당에 대한 신뢰 ‘흔들’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실태를 외부에 최초로 알린 중국 의사 리원량(李文량亮·34)의 사망에 중국 누리꾼들이 슬픔과 분노를 표시하면서 중국 공산당의 리더십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8일 오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는 리원량의 죽음과 관련된 글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뮤지컬 ‘레미제라블’ 삽입곡 ‘민중의 노래가 들리는가’의 가사나 “건강한 사회에는 단 하나의 목소리만 있어선 안 된다”는 리원량이 남긴 말을 끝없이 리트윗하고 있다. 중국 정부에 더욱 비판적인 이들은 ‘나는 표현의 자유를 원한다’(#IWantFreedomOfSpeech)는 해시태그를 달고 있다. 한 웨이보 이용자는 “웨이보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는 뉴스는 전부 당국이 보여주길 원하고 그들이 바라는 거짓으로 만들어졌다. 표현의 자유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전염병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전부 다 쇼다. 나는 이 나라를 사랑하지만 나라의 통치자는by ‘우한 영웅’ 리원량 사망으로 공산당에 대한 신뢰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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