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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김연경, “가깝고 시차 없는 도쿄는 기회, 우선 소속팀에 초점”

‘배구여제’ 김연경(32·엑자시바시)이 터키로 복귀했다. 재활 막바지 단계, 올림픽이라는 큰 꿈보다는 소속팀에 우선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김연경은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터키로 떠났다. 지난달 28일 재활을 위해 귀국한지 23일만의 출국이다. 김연경은 지난달 12일 태국에서 마무리된 2020도쿄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 출전해 진출권 획득을 견인했다. 예선 마지막 경기인 카자흐스탄전에서 복근이 찢어졌지만 진통제를 먹는 투혼으로 태국과 결승전에 출전해 22득점을 올리며 우승을 이끌었다. 국내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4~6주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고, 소속팀과 상의 끝에 국내 재활을 결정했다. 운동 강도를 높이는 수준까지 회복해 20일 터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출국 직전 취재진과 만난 김연경은 “3주 정도 한국에서 재활하며 최대한 회복하려고 노력했다. 찢어졌던 복근이 거의 붙었다는 소견을 받았다. 터키에서 재검 후 메디컬 팀과 복귀 시점을 상의할 예정인데, 복귀까지 2~3주 걸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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